허지웅 이혼 심경 "내 자신 혐오스러워.. 재혼 계획 없다"

  • 등록 2014-02-14 오후 1:38:23

    수정 2014-02-14 오후 1:38:23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과거 이혼이유에 대해 “내가 확실히 잘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허지웅은 “내가 혼인신고도 안 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했다. 함께 하는 미래에 대해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인생을 같이 살아가는 것에 대해 믿음을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청첩장에 ‘나는 내 세대에 본이 되는 부부가 되겠다’고 적었는데 돌이켜보면 말과 사람에 책임을 못 진 나 자신이 정말 혐오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MC들이 재혼 계획에 대해서 묻자 “없다”고 짧게 말했다. 허지웅은 “결혼을 다시 한다면 전 부인과 하고 싶다. 진짜 훌륭한 사람이다. 전 부인처럼 좋은 사람하고도 안 됐는데 간디를 만나야 하나, 누굴 만나야 성공할 수 있는 거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칼럼니스트 곽정은과의 스캔들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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