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맥스’ AAOS 2023서 공개..."연내 FDA 승인 목표"

전세계 정형외과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TMAX’
액티브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스템에 대한 높은 호응도
  • 등록 2023-03-14 오전 10:20:55

    수정 2023-03-14 오전 10:22:02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큐비스-조인트) 미국 제품명 ‘티맥스’(TMAX)가 지난 주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형외과학회「AAOS 2023」에서 공개됐다고 14일 밝혔다.

「AAOS 2023」 TSI 부스. TMAX 및 TMINI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는 TSI 부스에 정형외과학회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액티브 인공관절 수술로봇에 대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제공=큐렉소)


티맥스는 큐비스-조인트와 ‘씽크서지컬’(Think Surgical Inc, 이하 TSI)의 인공관절 수술 계획 소프트웨어인 티플랜(TPLAN)을 결합한 차세대 액티브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스템이다. 미국과 유럽시장엔 큐비스-조인트 대신 티맥스란 제품명으로 판매된다.

양사는 지난 1년 동안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왔다. 큐렉소는 시스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TSI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비롯해 마케팅 및 판매를 맡는다.

큐렉소 관계자는 “티맥스 FDA 인허가는 상반기 내 신청해 올해 연말까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맥스와 더불어 TSI는 자체 개발한 로봇 기술을 활용한 휴대용 정형외과 수술 장치인 티미니(TMINI)를 전시했다. 티미는 현재 인허가 심사 중으로 올해 상반기내 미국 정형외과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미니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형 드릴 장치로 미국의 외래외과센터(ASC) 등을 목표시장으로 하고 있다. 티미니는 기존 수술로봇과는 차별화되고 보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는 세계 최대 정형외과 연례 학회다. 올해에도 세계적인 정형외과 의료로봇 기업인 스트라이커(Stryker),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스미스엔네퓨( Smith & Nephew) 등을 비롯해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로봇 기업, 인공관절 기업 및 그 외 의료기기 기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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