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김희진 "가수 데뷔, 아직도 실감 안나요" [한복인터뷰]①

  • 등록 2020-01-24 오후 1:01:00

    수정 2020-01-24 오후 1:01: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식으로 데뷔한지 이제 10일 됐는데… 아직도 데뷔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트롯 가수 김희진이 데뷔 10일 차를 맞은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내일은-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김희진이 22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김희진은 지난 15일 데뷔앨범 ‘차마’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한 이후 제이지스타에 새 둥지를 틀었고, 한동안 데뷔 준비에 돌입했던 김희진은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내고 ‘가수’ 타이틀을 당당하게 거머쥐었다. 김희진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앨범을 봐도 신기하고, 포털사이트나 음원사이트에 내 이름을 검색했을 때 내 노래가 뜬다는 것도 신기하기만 하다”면서 “아직은 데뷔했다는 사실이 와닿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진은 “그래도 내가 데뷔했다고 실감하는 순간은 주변분들이 내 노래가 좋다고 칭찬해주실 때”라면서 “그동안 여러 무대에 오르면서 다른 가수분들의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이젠 내 노래를 부르고 내 노래로 칭찬을 받을 때 ‘내가 가수가 됐구나’ 실감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내일은-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김희진이 22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김희진의 데뷔곡인 ‘차마’는 중저음 보이스가 인상적인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김희진은 “데뷔곡을 어떤 장르의 곡으로 할까 고민이 많았다”면서 “트롯의 경우 대부분 밝은 노래를 하기에 댄스 트롯을 해야하나 싶었다”고 데뷔를 앞둔 순간을 회상했다. 소속사 황정기 대표는 고민을 거듭하던 김희진에게 ‘네가 잘 하는 장르를 선택하라’고 주문했고, 그렇게 김희진의 데뷔곡은 발라드 곡으로 정해졌다. 김희진은 “데뷔곡을 발라드 장르로 했다고 해서 계속 발라드를 하겠다는 건 아니다”라면서 “내가 가장 잘 하는 것을 먼저 보여드린 뒤에 차차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이제 첫 스타트를 끊은 만큼, 앞으로의 음악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했다.

‘미스트롯’ 이후 코러스에서 정식 가수가 된 만큼 김희진은 앞으로의 각오도 남달랐다. 김희진은 “무대 한편에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나도 무대 가운데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면서 “이제야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이제는 사이드가 아닌 중앙에서 내 노래를 계속해서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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