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예금 ‘마이런통장 6호’ 판매…최고 연 2.8%

입출금예금 편리함과 정기예금 고금리 혜택 결합
  • 등록 2022-08-16 오전 9:10:26

    수정 2022-08-16 오후 9:39:0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C제일은행은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2.8%(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인 ‘마이런통장 6호’를 한정 기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런통장 6호는 최대 6개월까지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최저 0.1%~최고 2.8%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이다. 금액 제한 없이 여유 자금을 예치할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정기예금은 만기 이전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돼 전체 금액에 대해 낮은 이율이 적용되지만, 마이런통장 6호는 각 입금 건 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로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마이런통장 6호는 입금 건 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0.1%, 31~60일 0.7%, 61~90일 1.1%, 91~120일 1.5%, 121~150일 2.0%, 151~180일 2.5%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입금 건 별로 출금일 또는 상품전환일 전일까지의 일수를 계산해 해당하는 일수의 금리를 전체 예치기간에 일괄 적용한다.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각 예치기간별 금리에 0.3%p의 금리를 추가해 최고 2.8%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을 출금할 때 먼저 입금된 금액이 먼저 인출되는 선입선출방식이 적용되므로 출금거래 건수가 적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마이런통장 6호의 이자는 신규 개설일로부터 181일째 되는 날 전체 잔액에 대해 예치기간 별로 계산돼 일괄 입금되며 마이심플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마이심플통장은 일별 잔액 300만 원 초과 금액에 0.8%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이다.

마이런통장 6호의 판매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모집한도는 3000억원이다. 모집한도 소진 시에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은 2018년 9월 17일에 1호 출시를 시작으로 그 동안 시장 상황을 적시에 반영한 금리 덕분에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 7월에 판매한 ‘마이런통장 5호’는 출시 5일만에 모집한도(2000억원)가 소진되면서 일찌감치 판매가 종료됐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수시입출금통장과 정기예금의 장점을 모두 살린 마이런통장은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며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함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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