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또 이겼다' 개막 후 6연승 질주...크론 2타점 결승타

  • 등록 2022-04-08 오후 10:15:33

    수정 2022-04-08 오후 10:15:33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랜더스 대 KIA타이거즈 경기. 7회말 SSG 공격 무사 2, 3루 상황에서 SSG 외국인타자 크론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개막 후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막강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KIA타이거즈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SSG는 개막 후 치른 6경기를 모두 이겼다. 원정경기로 치러진 앞선 5경기는 물론 이날 첫 홈경기에서도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반면 개막 후 3연패를 달리다 최근 3연승을 거둔 KIA는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양 팀 선발 KIA 양현종과 SSG 윌머 폰트는 나란히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에 삼진은 7개나 잡는 역투를 펼쳤다. 지난 2일 NC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비공인 퍼펙트’를 기록했던 폰트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두 선발이 6회까지 투구를 마치고 내려간 뒤 불펜 싸움이 펼쳐졌다. 승부는 불펜의 힘에서 갈렸다.

SSG는 7회말 0의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최정이 KIA 구원투수 홍상삼으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한데. 이어 한유섬은 우측 2루타를 때려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결정적 찬스에서 SSG 외국인타자 케빈 크론이 홍상삼의 포크볼을 받아쳐 좌익수 옆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뽑아 승리를 가져왔다.

SSG는 계속된 2사 3루 기회에서 최지훈이 1루 베이스를 맞고 KIA 1루수 황대인의 키를 넘기는 행운의 2루타를 뽑아 3-0으로 달아났다.

7회부터 가동된 SSG 불펜진은 막강했다. 서진용, 장지훈, 김택형이 이어던지면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이끌었다. 7회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은 서진용이 구원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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