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베테랑' 황주동. 러시아 '파이트 나이트' 출전

  • 등록 2014-09-23 오후 4:53:06

    수정 2014-09-23 오후 4:53:06

황주동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TOP FC 소속 선수들이 세계무대로 향하고 있다. ‘주짓수 베테랑’ 황주동(부천 트라이스톤)이 러시아 원정 경기에 나선다.

황주동은 오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파이트 나이트 17-배틀 오브 모스크바’(Fight Night 17 Battle Of Moscow) 대회에 출전한다.

상대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강자인 데이빗 카차트라얀으로 16승 2패의 공식전적을 가진 웰라운드 파이터다. KO승과 서브미션승이 대부분이며 최근에 8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0년 출범한 ‘파이트 나이트’는 러시아 최고의 격투단체로서 UFC 출신 선수들도 많이 활동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 유술 브라운 벨트의 황주동은 그동안 일본 등 해외에서 주로 많은 경기를 치렀다. 20승10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국내의 각종 그래플링 대회 및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MMA 뿐만 아니라 주짓수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평가받는다.

황주동은 지난 TOP FC 대회에서는 현재 UFC에서 활약중인 방태현에게 패했지만 위축되지 않는 파이팅을 보여준 바 있다.

황주동은 “상대의 적지에서 강자와 맞붙게 돼 설렌다. 그 동안 꾸준한 준비를 해 왔기에 나 또한 기대되는 경기다. 오히려 해외 원정이 심적을 더 편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기회를 준 TOP FC 측에 감사한다. 좋은 경기 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주동은 오는 27일 정종철 관장과 함께 러시아로 출국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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