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강세…證 "지나친 저평가에 목표가↑"

"2분기 배터리 업계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기록"
  • 등록 2022-06-27 오전 9:11:11

    수정 2022-06-27 오전 9:11:11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SDI(006400)가 강세다. 증권가는 삼성SDI가 2분기 배터리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지나친 저평가 구간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삼성SDI는 전거래일보다 1만9000원(3.45%) 오른 5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100만원) 대비 20% 상향 조정한 120만원을 제시했다. 2분기 판가 인상과 고객사 생산증가에 따라 호실적을 예상하며, 2차전지 부문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부문 지나친 저평가 구간”이라며 “헝가리2공장 확장 계획과 생산속도 향상을 통한 생산성 증가를 반영해 2024년 소형전지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을 20%, 중대형전지 EBITDA를 29%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삼성SDI가 배터리 업계에서 2분기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삼성SDI 6.5%, 중국 CATL 6%, LG에너지솔루션(373220) 4.2%로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고부가가치 배터리 비중 확대, 원형 전지의 앞선 기술력 기반 고출력 제품, 생산 거점별 라인 최적화, 높은 가동률로 고수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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