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박람회 행사 둘째날 맞이

1인창조기업관, 시니어창업관 등 관람객 관심 높아
  • 등록 2010-06-18 오후 12:00:00

    수정 2010-06-18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0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행사의 둘째날을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작년보다 20여개가 증가한 210개 업체가 참여하며, 부스 또한 30개 정도 증가하여 모두 387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박람회 첫날부터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참여업체를 살펴보면, 외식업체는 지난해에 비해 줄고 도소매업종은 늘어났다. 예비창업자들이 외식업이 포화상태라는 것을 인지, 다른 아이템으로 고개를 돌리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시니어창업관과 1인창조기업관이 별도의 부스에서 운영된다는 점이다.

1인창조기업이나 시니어창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돼 있지만 기존의 창업박람회에서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창업박람회는 이들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인창조기업의 경우 27개의 업체가 확정됐으며, 시니어창업관에도 8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며 “1인창조기업관 역시 다양한 아이템들이 소개되는만큼 예비 창업자들은 이들 부스를 눈여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 박람회에는 지역 특화관이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에 기여한 업체를 위주로한 테마관으로는 평택시관, 시흥시관, 여성능력 개발센터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품질 우수관에서는 유망 아이템들이 소개되고 있다. 창업교육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사업시스템의 이해와 아이템 분석, 사업계획서 타당성 분석, 상권 찾기, 우수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분야별 참가업체는 다음과 같다.
▲외식업종관(바투, 개회순두부, 토리또와, 가람SFM, HJ푸드, 지짐이, 사선 막걸리 등) ▲도ㆍ소매업종관(보광훼미리마트, 현대에프앤비, 메리메이드코리아 등) ▲품질우수관(이엠코리아, 새한볏짚보드, 나노황토방 등) ▲서비스업종관(정운, 유비게이트, 씨앤전자 등) ▲기술전수관(신창식외식창업연구소, 성공예감, 새명 등) ▲테마관(파인트리, 예그린 식품, 오라컴 등) ▲1인창조기업(남부식품, 논스핀, 다이룬, 인쇄랑 등) ▲시니어창업관(시니어미래포럼, 시흥시니어클럽, 등) ▲KT지원관(KT, 인성데이타, 폰꾸미기 등) ▲일자리창출관(고양일자리센터, 기술자활센터, 농촌체험 등) ▲창업지원관(소상공인진흥원, 여성경제인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문의: 031-995-8610/031-259-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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