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글로벌 판매 소식에 ‘강세’

  • 등록 2021-05-10 오전 9:10:58

    수정 2021-05-10 오전 9:10:58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를 전 세계에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6500원(2.44%) 오른 2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48%,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67% 상승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키스탄 국영 기업과 렉키로나 10만 바이알(약병)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3만명에 투여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계약 상대방은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체 POF(Pakistan Ordnance Factories)의 자회사다. 1차 판매량은 파키스탄 군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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