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 학기 노트는 △화사한 컬러 △심플 디자인 △캐릭터 노트가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닝글로리 노트는 매해 상품 기획 단계에서 직접 소비자를 대면한 인터뷰와 설문 조사로 선호 컬러와 디자인을 확인하고 제품에 반영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밝고 화사한 컬러를 사용한 노트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 연분홍, 연보라, 민트 등 밝은 파스텔톤과 최근 몇 년간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원색을 사용한 노트도 출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변을 환기하고 학습 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희망적인 밝은 색의 노트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모닝글로리는 1980년대 국내 최초로 디자인 노트를 출시한 이래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매년 신학기 노트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디자인과 품질 모두를 만족하는 제품으로 학생들에게 계속 선택받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