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 11대 이사장에 이종규 씨

  • 등록 2021-07-30 오전 9:26:35

    수정 2021-07-30 오전 9:26:3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뮤지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임원변경 적격 심사를 거쳐 이종규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가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11대 이사장
협회는 이유리 전 이사장이 서울예술단 이사장 임명된 뒤, 긴급총회를 열어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인터파크에 20년 이상 몸 담으며 인터파크씨어터를 비롯해 인터파크아카데미, 뉴컨텐츠컴퍼니(NCC) 등 인터파크의 공연 관련 계열사 대표 직을 도맡아 왔다.

왕용범 연출과 함께 만든 ‘프랑켄슈타인’과 ‘벤허’는 국내 공연 최초로 중국 자본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한국 창작뮤지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문체부와 정부 유관기관, 서울시 등의 문화예술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공연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뮤지컬협회 설립 취지에 따라 뮤지컬산업 활성화 및 제반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1순위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 방역에 적극 협조하되, 뮤지컬 공연의 특성 및 K-공연장 모범방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