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제주 매력 홍보에 총력…도·공사, K-관광 로드쇼 등 참가

  • 등록 2023-09-19 오전 9:00:05

    수정 2023-09-19 오전 9:00:05

중국 광둥 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마련된 제주 홍보관 (제주관광공사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중국인들의 방한관광이 본격화되면서 제주가 중국 현지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통합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와 공사는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B2B 트래블마트를 통해 베이징 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촉했다. 특히 중국인 저가 관광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SIT(특수목적관광)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홍보해 중국 여행사에게 양질의 상품을 판매하도록 유도했다.

상하이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규모 소비자 행사가 열려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제주의 신규 관광정보와 도내에서 진행되는 한류 K-POP 콘서트·올레축제 등 다양한 행사 소식을 널리 알렸다.

광저우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된 중국 광둥 국제관관광산업 박람회(CITIE)에 참가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박람회 여행사 판촉 홍보관에서는 광저우 여행사들의 서울 및 제주 여행상품과 마카오 출발 제주 직항 여행상품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 관광 트랜드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홍보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중국의 개별 및 특수목적 관광 시장 육성을 통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이 발표되고 난 후, 중국-제주 직항노선이 지속적으로 증편돼 9월에는 10개노선, 주 97편이 운항되며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더욱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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