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중커플 주진모·장리, 최근 결별했다

  • 등록 2018-03-11 오후 5:42:48

    수정 2018-03-11 오후 6:06:59

주진모(오른쪽)과 장리.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가 결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1년여간의 공개 연인관계를 원만하게 정리하고 좋은 동료사이로 돌아갔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 진것으로 전해졌다.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2월, 연인 관계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주진모와 장리가 중국 작품을 같이 출연하면서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 함께 출연했다.

주진모는 지난해 추석 즈음 오후 자신의 SNS에 중국어로 ‘칠월칠석, 이 사람과 계속 행복하길 바라요~ 손으로 만든 하트”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주진모와 장리로 보이는 남녀가 팔을 맞대 하트를 그린 그림자가 담겼다. 게시물의 장소에 한국이라고 뜨는 것으로 미뤄 두 사람은 칠월칠석을 맞아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해석됐다.

장리는 1984년생 배우로 2007년 유명 작가 해암의 드라마 ‘금이환’으로 얼굴을 알린 후 ‘남인방’ ‘북경청년’ ‘강남사대재자’ ‘청년의생’ 등 중국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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