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샵 직원들이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들고 웃고 있다. GS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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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GS홈쇼핑(028150)의 인터넷 쇼핑몰 GS샵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GS샵이 선보이는 포장재는 기존에 사용되던 부직포·폴리비닐 대신 100% 종이로 만들었으며 향후 정리 및 수납함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샵은 해당 포장재 사용으로 폴리비닐 폐기물 약 3톤, 부직포 폐기물 약 1.4톤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장재 생산 비용도 10%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재성 GS샵 CX센터 상무는 “친환경 상품 및 포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샵은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냉장·냉동식품 배송에 물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있으며 종이 테이프를 활용하거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핑거박스’, ‘무(無) 컬러잉크 박스’ 등을 도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