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백조의 호수' 새해도 강한 라인업...강동아트센터 공연은?

2024년 강동아트센터 프로그램 라인업 발표
백건우 리사이틀, 연극 초연 화제작 등 다양
  • 등록 2024-01-04 오전 8:48:46

    수정 2024-01-04 오후 3:47:07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한 장면. 강동문화재단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은 2024년 강동아트센터 프로그램 라인업을 4일 발표했다. 백건우 등 거장 예술가의 공연과 발레, 연극 초연작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강동아트센터는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문 공연장이다.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새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술 장인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에는 오경택 연출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구, 박근형, 박정자 출연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인다. 6월엔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9월에는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 내한공연을 연다. 내년 은퇴를 공표한 마리아 조앙 피레스 리사이틀 국내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국내외 초연작도 다수 선보인다. 3월 △체코 브루노 국립극장 주니어 발레단의 △NbB2 4월 2023년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연극 FOOD 스코틀랜드 극단 신작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사회문제로 떠오른 마약 관련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다원예술작품 ‘Concerned Others’는 5월에 무대에 올린다. 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에서도 아시아 초연 전시 독일의 1세대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 프로그램도 화려하다.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클래식 시리즈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IMF 앙상블 어린이 음악극 ‘행복의 파랑새’ 등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뮤지컬 ‘알사탕’ △국립현대무용단의 ‘구두점의 나라에서’ 등도 공연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 기회를 열었다. 미취학 아동 대상 클래식 입문 공연 △퐁당퐁당 키즈 클래식을 비롯해 △목요예술무대 △한밤의 공연산책 △청소년 여름음악회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 등이 진행된다. 소극장 연극시리즈로는 제43회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반쪼가리 자작과 ‘빨강머리 앤’ 원작의 △음악극 ‘붉은머리 안’을 선보인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강동아트센터를 찾는 많은 분들의 2024년을 보다 풍성하고 행복하게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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