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KOVO경기위원장, 우리카드 초대 감독 선임

  • 등록 2013-04-30 오후 6:30:52

    수정 2013-04-30 오후 6:30:52

강만수 신임 우리카드 배구단 감독.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프로배구단 드림식스를 인수한 우리카드가 강만수(58)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우리카드는 강만수 경기운영위원장을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하고 정식계약체결 및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만수 신임 감독은 1972년부터 1984년까지 국가대표로 뛰면서 한국 남자배구의 최고 거포로 이름을 날렸다.

현역 시절 현대자동차서비스와 일본 도레이에서 활약한 뒤 1992년 현대자동차서비스 코치를 거쳐 1993년부터 2001년까지 현대자동차서비스 감독을 맡았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KEPCO 감독을 역임한 강만수 감독은 2012년부터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지난 3월 드림식스의 새로운 주인으로 확정된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드림식스 사령탑을 맡았던 김호철 감독이 친정팀 현대캐피탈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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