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12일 서울 공연으로 전국 투어 대미 장식

  • 등록 2015-12-13 오후 7:13:35

    수정 2015-12-13 오후 7:13:35

2015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조용필이 1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무대는 음반 그대로를 재현한다는 의미로 ‘The Original’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화려한 연출이 가미된 미디어월과 미디어 파사드(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까지 갖춰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이날 조용필의 히트곡은 당시 사운드와 편곡 그대로 울려 퍼졌다. 첫 곡 ‘고추잠자리’를 시작으로 ‘못찾겠다 꾀꼬리’, ‘단발머리’, ‘비련’, ‘꿈’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선보였다. 조용필은 통기타를 연주하며 ‘내 이름은 구름이여’, ‘그 겨울의 찻집’,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려줬다.

최근 발표한 노래 ‘바운스’가 시작되기 직전 1분20초짜리 인트로에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볼거리도 선보였다. 2시간여 동안 26곡을 열창한 조용필은 앙코르곡으로 ‘친구여’를 선보였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달 14일 대구에서 시작한 ‘2015 조용필 & 위대한탄생’ 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이번 투어는 조용필이 2013년 19집 ‘헬로’로 신드롬을 일으킨 후 2년 만의 공연이다. 2회씩 공연하던 그가 이번에는 5개 도시에서 1회씩 총 5회 공연만 펼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