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전국에 '비'…강원 영동에 50㎝ '눈 폭탄'

서쪽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궂은 날씨
동해안 순간 풍속 시속 75㎞ 강풍도
  • 등록 2021-03-01 오전 11:03:32

    수정 2021-03-01 오전 11:03:32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3·1절인 오늘(1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에선 저녁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경기도 수도권은 2일 새벽 3시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 많은 곳은 최대 강우량이 100㎜에 달할 전망이다.

서해5도 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지역은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3~8㎝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울러 강원 영동엔 2일 오후까지 50㎝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강원 영서와 북동 산간 지역에도 5~15㎝의 눈이 예상된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5~영하 0.8도로 낮 최고 기온은 6.5~9.1도로 전날보다 4~5도 가량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과 풍랑도 예상된다. 찬 공기가 유입되는 2일 새벽부터 오후까진 경상권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75㎞에 달하는 강풍이 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도 전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다. 특히 동해상은 최고 6m까지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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