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PD "'응답하라2002'? 현대물? 후속작 고민중"

'응답하라 1994'로 대통령표창 수훈
9일 열린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시상식서
  • 등록 2014-12-09 오후 3:37:34

    수정 2014-12-09 오후 3:39:49

신원호 CJ E&M PD.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응답하라’ 시리즈를 기획한 신원호 CJ E&M PD가 차기작에 대해 “‘응답하라 2002’와 이 시리즈가 아닌 현대물 등을 놓고 여러가지로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다 새로운 작품이다라는 것조차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그의 말이다.

CJ E&M은 자사채널 tvN 페이스북에서 신 PD의 근황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9일 올렸다. 신 PD는 “올 초부터 후속작 회의를 했었는데 내부적인 사정이 있어서 몇 달 전부터 회의가 멈춘 상태”라며 “놀면 안 되니까 ‘꽃보다 청춘’을 위해 라오스도 가고 했다”며 근황을 들려줬다.

tvN에서 방송중인 ‘미생’에 대한 애정도 표했다. ‘미생’은 신 PD와 KBS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원석 PD가 CJ E&M으로 이직해 내놓은 드라마다. 김 PD는 KBS에서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해 이름을 알린 이다.

신 PD는 “‘응답하라’ 시리즈도 그렇게 못봤는데 ‘본방사수’를 하고 있다. ‘9회말 2아웃’(2007)후 첫 ‘본방사수’”라며 “중독성이 있어 놓칠 수 없는 드라마”라고 애시청자임을 인증했다. 더불어 ‘미생’과 ‘응답하라’ 시리즈와 닮은 점에 대해서는 “현실과의 개연성”을 꼽기도 했다.

신 PD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드라마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 PD는 “매체와 장르도 바뀌었고 결정하기 힘든 부분 등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상을 받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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