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 컨트리클럽(파72ㅣ6,583야드)에서 2017시즌 KLPGA투어 네 번째 대회인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7'(총상금 9억 원,우승상금 1억 8천만원) 최종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11언더파 277타(70-70-67-70)로 안시현(33.골든블루), 박결(21.삼일제약)을 이기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민지가 동료 선수들에게 꽃과 물세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