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지역 신천지 교인 1800여명

  • 등록 2020-02-22 오전 11:34:06

    수정 2020-02-22 오전 11:34:06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경북 구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미시는 22일 오전 구미 지역 시민들에게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 감염 방지를 위한 개인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미는 확진자 폭증 매개가 된 신천지 교회가 소재한 곳으로, 1800여명의 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도 구미 교인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21일 신천지 구미교회와 관련 교육기관이 전면 폐쇄됐다.

폐쇄된 신천지 구미교회. 사진=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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