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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여행 홈쇼핑 판매 '대박'

인터파크투어, 22일 밤 베트남 다낭 3박권 롯데홈쇼핑서 판매
총 주문콜수 5000콜, 항공료 포함 예상매출액 약 100억원
한 달 내 환불·국내숙박권 변경 등 파격 조건에 지갑 열었다
  • 등록 2021-01-23 오후 2:42:31

    수정 2021-01-24 오후 12:01:34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국내여행사 중 최초로 홈쇼핑 국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한 ‘인터파크투어’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억눌린 여행수요가 분출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2일 밤 11시30분부터 70분간 롯데홈쇼핑에서 베트남의 5성급호텔인 ‘다낭 노보텔 프리미어 한 리버’ 3박 숙박권 등을 판매했다. 집계 결과, 총 주문 콜수는 5000콜, 매출은 15억원을 기록했다. 항공료 등 부대 비용에 기타 비용을 추가하면 총 예상 매출액은 100억원 이상으로 점쳐진다. 1분당 1억 4500만원꼴로 매출을 올린 셈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송출 여행 인원 1만5000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가족들까지 포함될 경우 예상인원은 2만명 이상으로 관측된다.

이날 방송 타이틀은 ‘다시, 설렘’으로 판매된 상품은 전 일정 조식과 왕복 공항 픽업 서비스를 포함해 3박 기준 28만 9000원이다. 1박에 평균 9만원대로 업계 최저가(최저가 보장) 조건이 내걸렸다. 최대 성인 2명과 소아 2명까지 투숙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할 수 있다. 또 가격과 예약 변경을 가능하게 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방송 후 한 달 내(2월 22일)까지 100% 환불 가능하다. 또 인터파크투어에서 이용 가능한 국내숙박권(JK블라썸호텔, 골든튤립해운대호텔&스위트, 비스타케이호텔 월드컵 등)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

인터파크 여행사업부 단거리상품팀의 신윤섭 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역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지속 가능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터파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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