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지난 20일 공식 출범

  • 등록 2016-01-26 오후 3:54:02

    수정 2016-01-26 오후 3:54:0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지난 20일 서초동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4년 스포츠산업실태조사 결과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규모는 총 40조 8천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스포츠산업은 연평균 성장률이 11.4%에 이를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마케팅은 스포츠 상품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전달하기 위한 비즈니스 활동이다. 국내 스포츠 마케팅 시장은 북미, 유럽 지역 등 해외에 비하면 아직은 작은 규모지만 최근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기업 뿐만아니라 지역자치단체까지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14년 11월 국내 최초로 개최되었던 스포츠마케팅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행사 개최와 함께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후원 사업, 인재 양성 사업 등 스포츠 산업 및 스포츠마케팅의 저변 확대와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사단법인 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은 “대한민국 1세대 스포츠마케터로서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의 출범을 통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은 스포츠마케팅 시상식 개최, 우수한 스포츠마케터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하여 우수한 스포츠 관련 시설, 단체, 교육 기관을 발굴 및 선정하고 스포츠마케팅 리서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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