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복귀 '김수경, 첫 실전서 3.2이닝 4K 무실점

  • 등록 2014-02-12 오후 4:32:12

    수정 2014-02-12 오후 4:42:22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현역 복귀를 선언한 김수경(고양원더스)이 복귀전에서 쾌투를 펼쳤다.

김수경은 일본 고치 시영구장에서 열린 카가와 올리브가이너즈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 3.2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4개나 잡아내며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폼 수정 이후 볼 끝이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수경이다. 다만 실전에서도 그 공이 나오는지 여부가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여겨졌다.

일본 독립리그 챔피언 팀인 카가와를 상대로 한 등판에서 바뀐 투구폼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음을 확인시킨 셈이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은 “이런 페이스라면 프로에서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우선 공이 낮게 낮게 제구가 잘 되는 것이 좋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수경은 지난해 은퇴한 뒤 넥센 불펜 코치로 활약했다.

그러나 현역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해 고양 원더스의 문을 두드렸다. 통산 112승 투수의 독립구단 입단만으로도 뉴스가 됐다.

하지만 이제 뉴스 메이커를 넘어 실전용 선수로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 새로운 폼으로 제구가 안정되면 그가 지닌 풍부한 경험은 타자를 상대하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날 경기는 그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는 한 판 이었다.

한편, 원더스가 삼진을 12개나 잡아낸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카가와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고양 원더스도 스프링캠프 첫 연습 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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