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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우주로 날아갈때 함께 날아갈 수혜주는?

10년 개발 한국 독자 기술 발사체 누리호
다음달 21일 고흥 우주센터서 발사
한국한공우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립 참여
  • 등록 2021-09-19 오후 9:00:00

    수정 2021-09-19 오후 9:00:00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인류 최초 민간인 우주비행이 성공한 가운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도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발사체 기술은 우주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면 국내 우주산업 역시 성장에 힘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캡슐 ‘크루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이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의 발사대를 이륙한 후 불을 뿜으며 우주로 향하고 있다. 민간인 우주 관광단 4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은 이날부터 사흘 동안 지구 궤도를 도는 ‘인스퍼레이션 4’ 우주 비행에 들어갔다. (사진=로이터)
스페이스X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실은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렸다.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 드래건’은 국제우주정거장(ISS)보다 160㎞ 더 높은 575㎞ 궤도에 도달한 뒤 음속의 22배인 시속 2만7359㎞으로 사흘간 지구 주위를 궤도 비행한다.

한국 역시 독자적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달 궤도선을 발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10년의 개발을 거친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다음달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날아오를 예정이다.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에 이어 7번째로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한 국가가 된다. 앞서 이스라엘, 이란,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모두 300㎏ 이하 소형 위성 발사였다.

한국에서 우주산업에 뛰어든 업체는 한국항공우주(047810)(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에어로), LIG넥스원(079550),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 등이 있다.

KAI는 누리호 총조립을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터보펌프, 짐벌마운트, 주요 개폐밸브 등 엔진 부품 일부의 제작과 엔진 총조립 업체로 참여했다.

LIG넥스원은 미사일과 레이더를 만드는 회사로, 한국형 GPS로 불리는 KP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능 자율항법장치, 항법 장비, 통신 탑재 장비 등을 개발 중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상장한 항공기 부품업체로, 항공기 조립품과 가공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보잉, KAL, 록히드마틴, 스페이스X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의 스트링거 사업부문 분사를 통해 설립된 아스트(067390) 역시 우주산업 수혜주로 거론된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기체부품 시장도 회복되고 있고, 해외완제기 수주도 증가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실적 개선도 두드러질 것”이라며 “다양한 우주관련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 점도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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