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홈런' 이대호, 다나카 상대 3안타...10G 멀티히트

  • 등록 2013-04-23 오후 10:08:38

    수정 2013-04-23 오후 10:54:04

이대호. 사진=SBSCNBC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1.오릭스)가 일본 대표 에이스 다나카를 상대로 3안타를 폭발시켰다.

이대호는 23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3안타1볼넷1타점을 기록했다. 일본이 자랑하는 대표 투수 다나카와 승부서 안타 3개를 뽑아내 더욱 인상적인 경기였다. 올 시즌 치른 21경기서 벌써 10번째 멀티 히트. 3할7푼2리이던 타율도 3할9푼으로 껑충 뛰며 다시 한번 4할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첫 타석은 볼넷. 풀 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7구째 슬라이더를 골라내 1루까지 나갔다. 계속된 무사 1,2루서는 발디리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 부터는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3회 2사 2루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이토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1에서 3-1로 달아나는 적시타.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걷어올려 안타를 만들었다.

두 번째 타석은 다나카의 장기인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뽑았다. 볼 카운트 1-2의 불리한 상황에서 들어 온 다나카의 슬라이더를 엉덩이가 살짝 빠진 상태에서 때려내 중견수 앞으로 보냈다. 허리는 빠졌지만 중심은 무너지지 않고 유지하며 무리하지 않는 스윙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고급 기술이었다.

네 번째 타석은 홈런이 아니었던 것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3-8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서 다나카의 직구를 밀어쳐 교세라 돔 우측 담장을 직접 때렸다. 조금만 더 떴다면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였다.

이대호는 2루까지 노려봤지만 너무 잘 맞았던데다 라쿠텐 우익수 펫페이의 기가 막힌 펜스 플레이가 더해지며 아웃이 되고 말았다.

9회 바뀐 투수 아오야마와 승부에선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3-8로 패하며 중간 순위 4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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