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언덕' 홍상수·문소리, 베니스 감동시킨 韓영화인들

  • 등록 2014-09-03 오후 3:21:38

    수정 2014-09-03 오후 3:21:38

자유의 언덕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장편 신작이자 일본의 연기파배우 카세 료가 주연한 영화 ‘자유의 언덕’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이후 세계 유수 언론의 쏟아지는 호평을 듣고 있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이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영화로 베니스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세계 주요 외신들이 극찬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 따뜻해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시간의 틀을 깨 스토리를 논리적으로 배열하게 하다”(SCREENDAILY) “흩어진 시간의 퍼즐이 삶의 의미를 전하다” (SENTIERISELVAGGI) 등 또 한번 놀라운 실험을 선보인 홍상수 감독의 작품 세계를 극찬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대한 외신들의 뜨거운 관심은 2일 홍상수 감독을 비롯한 카세 료, 문소리, 김의성 배우가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 현장으로 이어졌다. 외신들은 홍상수 감독과 세계적인 배우 ‘카세 료’의 만남에 주목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고, ‘오아시스’로 베니스에서 신인여배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문소리에게도 많은 질문이 오갔다. 특히, 문소리는 연기 호평은 물론이고,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으로 외신들을 매료시켜 ‘오아시스’ 이후 12년 만에 방문해 다시 한번 ‘베니스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유의 언덕’은 4일 국내 개봉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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