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미 "여군특집 덕에 정신력 강해져…또 가고 싶다"

  • 등록 2015-01-30 오후 5:56:50

    수정 2015-01-30 오후 5:56:50

에이핑크 보미(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에이핑크 보미가 군대 또 가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핑크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보미는 최근 방송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에 출연하고 있다. 여군특집 2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촬영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도 출연하고 있다. 콘서트 연습하랴 방송 촬영하랴 바빴다.

보미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긴 한데 군대를 다녀 와서 딱 잡힌 거 같다”며 정신력이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보미는 “군대 가서 불가능이란 없다를 배웠다. 노래도 덜 힘들고 더 힘내서 공연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핑크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공연을 펼친다.

에이핑크는 2011년 4월 ‘몰라요’로 데뷔해 ‘마이마이(MyMy)’ ‘부비부(BuBiBu)’ ‘노노노(NoNoNo)’ ‘미스터 츄(Mr. Chu)’ ‘러브(LUV)’ 등을 히트시키며 청순 걸그룹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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