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G마켓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자사에 단독샵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G마켓은 티아라와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첫 번째로 멤버 효민과 스타일리스 김성일이 함께 기획한 여러 상품을 효민샵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 효민샵은 오는 6월4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효민이 제안한 각종 플라워 패턴 상품을 비롯해 원피스, 비치웨어, 숏팬츠, 각종 코디 아이템 등 150여개 상품을 2만~5만원대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효민은 상품 기획부터 소싱, 화보 촬영 등 협업 제품 출시와 관련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 지난 16일에는 역삼동 G마켓 본사에 방문해 협업 상품 기획 회의에 참여해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의견을 나누고 스타일을 제안했다. 효민은 현재 G마켓 스타샵에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유영 G마켓 패션MD팀장은 "티아라 스타샵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커 각 멤버별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티아라 각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협업 패션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 티아라 효민이 G마켓에서 단독샵을 연다. 16일 오후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진행된 G마켓-티아라 협업 상품관련 기획회의에 티아라 멤버 효민과 김성일 스타일리스트가 상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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