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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송 대표는 K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돼도 탄핵사유”라고 언급했다.
이에 홍 후보는 “대선 패배 후 고발 사주 사건을 빌미로 국회를 장악한 그 힘으로 탄핵을 획책해 식물 정권을 만들 수 있다는 협박으로 보이기도 한다”며 “마치 대선 본선에 북의 김정은이가 개입하는 모양새를 닮았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우리 당 당원들과 국민들은 그런 야비한 책략에 넘어가지 않는다. 비리와 여배우 스캔들, 형수 쌍욕에 휩싸인 품행 제로 민주당 후보를 교체하는 작업이나 하라”면서 “다섯 달이나 남은 대선에서 그런 품행 제로 후보로느느 대선 못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