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점 `창작` 가맹 첫단추 꼈다

가맹 1호 공주대점 오픈…10월 중 2호점 열 것
  • 등록 2010-09-10 오전 9:24:52

    수정 2010-09-10 오전 9:24:5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와바`를 운영하는 (주)인토외식산업의 전통주점 브랜드 `창작`이 6일 충남 공주에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창작은 지난 3월 인토외식산업이 전라남도와 브랜드 제휴계약을 통해 론칭한 전통주점 프랜차이즈로 그 동안 2곳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상권별 판매량 분석, 연령별 소비자 반응 등 성공적인 가맹사업에 준비를 진행해 왔다.

▲ 창작의 가맹 1호점 공주대점 매장 모습.
이번 창작 가맹1호점은 건물 전체를 매장으로 활용하며 한국 고유의 디자인을 잘 살려 전통주를 즐기기에 손색없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작에서는 일반막걸리뿐 아니라 기대주, 대잎술, 진양주 등 적당한 도수의 향긋하고 다양한 우리 전통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창작은 이번 1호점 오픈에 이어 10월경 가맹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를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기존 전통주 전문점들이 저가의 막걸리 판매 위주의 정책을 폈다면 창작은 완전히 차별화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국내 유수의 전통주를 육성 개발하고 대중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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