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 이색 스크린골프장에서 즐겨라!

  • 등록 2010-11-19 오전 9:52:10

    수정 2010-11-19 오전 9:52:10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찬바람 부는 겨울이면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의 발길도 뜸해진다. 그대신 불야성을 이루는 곳은 스크린골프장. 전국의 수많은 스크린골프장 중에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색 스크린골프장들이 있다.

탁트인 통유리로 바다를 조망하면서 샷을 날릴 수 있는 곳부터 미술작품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는 곳 등 다양하다.
 
▲ 오션브릿지골프존

◇ `바다를 보며 샷을 날린다` 오션브릿지골프존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오션브릿지골프존은 부산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션브릿지 건물 5,6,7,11,12,13층에 대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로 한개층에 룸이 7개씩 있고 13층은 실내 연습타석이 10타석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통유리로 된 유리창을 통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는 것.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의 해변가 경치도 감상하고 샷도 날릴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낮에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야경이 예쁘다.

이같은 경치를 감상하며 골프를 치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이곳은 늘 사람들로 북적댄다. 주중에는 여성들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주말에는 동호회나 회사에서 직원들이 단체로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금융권 직원들의 접대 장소로도 자주 이용된다. 요금은 오전에는 만원, 4시 이전까지는 여성 1만2000원, 남성 1만5000원, 4시 이후는 2만원이다. 주차는 건물 지하 1,2층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스크린골프와 그늘집을 같이 하는 브라질스크린골프

 ◇ `그늘집에서 출출함을 달래볼까` 브라질스크린골프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위치한 브라질스크린골프는 스크린골프장에서는 보기 힘든 그늘집이 있다. 이곳은 스크린골프장과 까페 겸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까페와 스크린골프장이 들어가는 입구는 다르지만 내부의 중간문을 통해 드나들 수 있다. 중간문의 이름이 `그늘집`.
 
이곳은 스크린골프를 치다가 다양한 메뉴로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 메뉴는 삶은 계란과 샌드위치, 잔치국수, 어묵, 과자와 같이 스크린골프를 즐기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야채볶음밥, 수제 돈까스, 육개장, 후라이드 치킨, 생맥주 등 식사 메뉴도 있다.

집에서 끓인 육개장과 수제 돈까스는 소문난 인기 메뉴로 식사만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도 많고 퇴근 후 까페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라운드를 즐기기도 한다. 스크린골프 손님은 원두커피와 삶은 계란, 샌드위치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주인의 기분에 따라 어묵이나 과일, 과자 등도 서비스 된다.
 
스크린골프 5개 룸이 있고 요금은 2만원이다. 독립된 단층 건물로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 골프존안중스크린 갤러리

◇ `갤러리가 있는 스크린골프장` 골프존 안중스크린
 
경기도 평택의 골프존안중스크린은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작은 갤러리로 만들었다. 평소 미술과 음악에 관심이 많은 정지영 사장은 예술과 골프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미고자 처음부터 이처럼 기획했다.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이 공간에는 국내 중견화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고 재즈장르의 CD와 LP판이 300여장 진열돼 있어 듣고 싶은 음악을 맘대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그림들은 손님이 원하면 판매도 한다. 원두커피와 음료가 무료료 제공되며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룸 수는 7개이고 요금은 2시 이전에는 1만5000원, 2시 이후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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