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 "카트, 인터스텔라 흥행광풍에 직격탄 맞고 빌빌.. 제작자로서 뼈 아파"

  • 등록 2014-11-25 오후 6:08:23

    수정 2014-11-25 오후 6:08:2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영화 ‘카트’ 제작자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상영관 축소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심재명 대표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영화 ‘카트’의 상영관이 팍 줄었다. 인터스텔라의 흥행광풍에 직격탄을 맞고 휘청이다가 빌빌거리는 중이다. 제작자로서 뼈가 아프다. 가늘고 길게라도 오래가고 싶다.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해, 절박한 마음으로 만든 영화 많이 봐달라. 힘이 돼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심 대표는 ‘카트’ 단체 관람 문의 담당 전화번호를 남기기도 했다.

부지영 감독의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등이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국내에서 700만 관객을 돌파한 ‘인터스텔라’에 이어 20일 할리우드 대작 ‘퓨리’와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1’이 개봉하면서 13일 개봉한 ‘카트’의 전국 상영관수가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개봉 첫 주 출발이 좋았던 ‘카트’의 상영횟수와 관객수도 점차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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