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신저가…6만6100원

[특징주]
  • 등록 2022-04-18 오전 9:09:54

    수정 2022-04-18 오전 9:12:35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8일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75%) 하락한 6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기록했던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95조 1966억원까지 내려왔다.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말부터 이달 15일까지 3주 연속 삼성전자가 외국인 순매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25일부터 16거래일 연속해서 삼성전자를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순매도 1위도 3주째 ‘삼성전자’다. 기관은 이달 들어 1조2012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초만 해도 55.72%였던 지분율이 15일 기준 51.20%까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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