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뉴코리아전자통신 컨소시엄, 서울시 스마트 건설기술 설명회 참가

  • 등록 2023-04-06 오전 8:45:17

    수정 2023-04-06 오전 8:45:1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소니드(060230)-뉴코리아전자통신 컨소시엄이 서울시 도시기반 시설본부가 주최한 ‘2023 제1회 스마트 건설기술 설명회’에 참가해 공동 개발한 ‘안전 정찰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김성훈 뉴코리아전자통신 전무이사가 다목적 대형 로봇(PIAP IBIS)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소니드)
이번 설명회에서 컨소시엄이 공개한 안전정찰 로봇은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소니드는 자회사인 디펜스코리아와 소니드로보틱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에 참여했다.

안전정찰 로봇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험지역 내 가스 누수 차단, 장애물 제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지뢰 제거, 폭발물 탐지 등 군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전정찰 로봇은 디펜스코리아가 국내에 독점 유통 중인 폴란드 국영기업 우카시에비츠 산업자동화연구소(PIAP)의 다목적 대형 로봇(PIAP IBIS)에 소니드로보틱스의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PIAP IBIS는 한국형 암호모뮬(KCMVP) 내장이 가능하며 물포총, 샷건, 엑스레이 시스템, 폭약탐지기, 지뢰탐지기 등 부가 장비와 호환이 가능하다.

디펜스코리아는 지난 2021년 PIAP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소형 폭발물처리 로봇 (PIAP EOD) 보급 및 운영 유지를 담당해 왔다.

소니드 관계자는 “소니드-뉴코리아전자통신 컨소시엄은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한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통합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협력 중”이라며 “산업용 AI 로봇 분야,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의 잠재적 고객이 해당 플랫폼을 실제 사업에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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