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쿠페형 하이브리드 ‘XM3 E-TECH 포 올’ 출시

‘하이브리드 대중화’ 원년 맞아
새해 첫 차로 하이브리드 출시
합리적 가격·높은 효율이 강점
  • 등록 2024-01-01 오전 11:35:01

    수정 2024-01-01 오전 11:35:01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한 르노코리아가 신년 첫 차로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for all)’ 모델을 출시했다.

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를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다.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고객이 E-TECH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당 모델을 출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소구점은 가격이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 가격에 하이브리드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반영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림별로 △RE 포 올 2795만원 △인스파이어 포 올 3052만원 등이다.

는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했다.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의 조합을 사용하는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핵심 기술이다.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최고출력 36kW, 최고토크 205N·m의 구동 전기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한 고전압 시동모터(15kW·50N·m)로 구성한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1.6 가솔린 엔진을 결합해 부드럽고 빠른 변속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인다.

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저속 구간에서는 부드러운 회생 제동과 함께 전기 모터 주행을 극대화한다. 시속 50㎞ 이하 도심 주행 구간의 최대 75%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도심 구간에서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사진=르노코리아)
공인 연비는 18인치 기준 복합 연비 17.0㎞/ℓ다. 도심 17.4㎞/ℓ, 고속도로 16.6㎞/ℓ 등이다. 같은 기준 가솔린 모델(XM3 TCe 260)과 비교하면 도심 구간 주행 시 연료비를 최대 32% 절감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적용한 전면부가 역동성을 더했다. E-TECH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측면부 엠블리셔, 측면·후면부 가니쉬(장식)에 일렉트릭 골드 색상을 포인트로 가미했다.

편리한 주행을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차량 안에서 식음료·편의점·주유소 등을 결제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운전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도 기본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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