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떠난' 울랄라세션, 신곡 티저 공개 '컴백 예고'

  • 등록 2013-06-17 오후 7:49:49

    수정 2013-06-17 오후 7:49:49

울랄라세션 ‘메모리’ 티저(사진=울랄라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리더 임윤택을 떠나보낸 울랄라세션이 컴백한다.

울랄라세션은 17일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주요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새 미니앨범 ‘메모리(Memory)’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영상에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 콘셉트에 맞춰 다른 연기자 없이 울랄라세션이 직접 출연했다.

“기억을 꺼내보다”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미국 뉴욕에 있는 건물을 연상시키는 공간 속에 걸려있는 울랄라세션의 지난 사진들을 천천히 훑는다. 이어지는 피아노 선율 속에서 김명훈은 사진기를 만지며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고 박승일은 기타를 들고 곡을 쓰고 있다. 군조는 그림을 그리고, 박광선은 피아노를 친다.

이후 고조되는 음악과 함께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한 명씩 걸어 나오는 장면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울랄라세션의 각오를 보여주는 듯하다.

울랄라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티저 영상에 이어 오는 20일 울랄라세션 박승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거름’이라는 노래를 선공개할 계획”이라며 “이 곡은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소중함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희망이 교차되는 감정을 담은 빅 발라드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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