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유통업계 최초 4대 은행 금융서비스 제공

10일 오후 KB국민은행과 MOU 체결…4대 은행과 모두 MOU 맺어
이달 말 저축은행 금융서비스도 제공 예정
  • 등록 2018-07-10 오전 8:44:06

    수정 2018-07-10 오전 8:44:06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GS25가 전국 4대 은행의 금융서비스 업무를 제공하는 곳으로 탈바꿈한다.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은 10일 오후 KB국민은행과 고객 가치 증대와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진행한다.

MOU 주요 내용으로 양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편의점을 중심으로 △ATM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개발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한 고객 편의성 증대 방안 협력 △양사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은 올해 안에 GS25에 설치된 ATM(CD) 중 ㈜효성티엔에스 기기 8500여대에서 KB국민은행 ATM(CD)과 같은 조건으로 무료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앞으로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은 GS25 스마트ATM 기에서 LIIV(리브) 페이 출금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금융-유통 융복합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 MOU를 통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인천지역) 등 주요 4대 시중은행과 79개 저축은행까지 주요 은행들과 손을 잡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4월 K뱅크, 11월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MOU를 체결하고 현재 GS25 ATM(CD)을 통해 은행 이용과 같은 무료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 저축은행중앙회와도 MOU를 체결해 무료 출금 등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7월 말 오픈 예정이다.

GS리테일과 MOU를 체결한 주요은행의 고객들은 멀리 있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과 같은 조건으로 GS25의 ATM(CD)을 통해 무료 입출금, 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GS25와 은행들은 고객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스마트ATM 확대를 통해 GS25 점포에서 일상적인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S25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스마트ATM은 입출금은 물론, 바이오인증, 대출업무, 카드발급 등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기기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고사양 기종이다.

GS25는 기존 은행들도 비슷한 사양의 기기는 100대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는 고사양 스마트ATM을 현재 1600개 점포에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2700대까지 늘린 후 앞으로 2020년까지 전국에 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부문 부문장은 “앞으로 현재 은행에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가 편의점에서 처리 가능할 것”이라며 “GS25는 주요 은행들과의 MOU를 통해 중요한 오프라인 금융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삶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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