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은행 신청희망 기업의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지원할 수 있도록 이달 30일부터 닷새간 종합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가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 7월 제3인터넷은행 재추진 방안을 발표한 이후 관심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으나 희망기업의 문의사항 위주로 진행되어 인가신청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오는 23일부터 희망기업의 신청접수를 받은 뒤 30일부터 한 곳 당 하루를 배정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