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빌리 인수…P2P 금융분야 성장동력 육성”

P2P 금융 플랫폼 지분 100% 110억에 인수 결정
  • 등록 2017-11-06 오전 8:54:21

    수정 2017-11-06 오전 8:54:2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스에프씨(112240)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개인간거래(P2P) 금융 플랫폼인 빌리 지분 100%(6000주)를 11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4월 설립한 빌리는 개인신용, 사업자, 부동산 분야에 특화된 대출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누적 대출금액 805억원, 투자건수 3만6000건, 투자자수 5460명이며 20~30대 연령대가 전체 투자자 55.4%를 차지한다. 재투자율은 74.7%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P2P 기업이 생겨나는 가운데 빌리는 전문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춰 인수를 진행했다”며 “고성장 중인 P2P 금융 분야에서 장기 기업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기업으로 국내와 중국, 인도, 미국 등 대형 모듈사에 납품 중이다. 올해 8월 태양광발전소 시공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동해썬테크 지분 100%를 인수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나섰다. 국내외 태양광 발전사업(EPC)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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