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러닝타임 마블 최장 182분

  • 등록 2019-03-25 오후 6:28:27

    수정 2019-03-25 오후 6:28:2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이 182분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트레일러트랙(TrailerTrack) 안톤 볼코프는 최근 SNS에 “이 영화는 182분, 즉 3시간2분 만에 끝난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앞서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연출을 맡은 조 루소·안토니 루소 형제는 작업 완료를 알리며 “러닝타임이 3시간대가 될 것”이라고 했지만 정확한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볼코프의 말대로라면 마블 영화 사상 최장 러닝타임이 된다. 기존 마블 영화 중에 가장 긴 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로 149분이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후속으로 내달 말 국내에서, 오는 4월 2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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