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FBI, 트럼프 자택 긴급수색…전례 없는 상황

  • 등록 2022-08-13 오후 3:32:39

    수정 2022-08-13 오후 3:32:39

사진=KBS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 전례가 없는, 자택 긴급 수색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13일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사에 대한 미국의 엇갈린 여론을 다룬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현지시간 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긴급 수색했다. FBI가 전직 대통령을 압수 수색한 것은 미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대통령 기록물로 보존돼야 할 내부 문서를 자의로 파기하거나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수수색은 법무부의 수사권 남용이자 정치적 탄압이라고 즉각 반발했지만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적법한 절차일 뿐이라고 맞섰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이후, 지지자들이 2021년 1월 6일 워싱턴의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상원의 바이든 차기 대통령 인준 표결을 가로막았던 ‘1월 6일 사건’을 두고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1월 6일 위원회’가 9월로 예상되는 중간보고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양당의 여론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바로 11월 중간선거가 80여 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갈런드 법무부 장관에게 “당신의 문서를 보존하고 일정을 비워놓으시오”라며 중간선거 이후 반격을 예고했다. 다른 공화당 의원들도 ‘정치적 박해’, ‘사법체계를 무기화하고 있다’ 등의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사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미국의 엇갈린 여론과 ‘1월 6일 위원회’의 향방을 워싱턴 김기현 특파원이 취재한다.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8월 13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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