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보자"…첫 韓 관객행사에 3000여명 '환호'

  • 등록 2010-07-28 오후 8:45:27

    수정 2010-07-28 오후 8:47:52

▲ 안젤리나 졸리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처음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나뵙게 돼 큰 영광입니다"

처음으로 방한한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보기 위한 한국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CGV에서 진행된 영화 '솔트'(SALT)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졸리는 총 3000여명의 팬들과 마주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 주위에만 몰린 인원이 500여명, 상영관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무대 인사를 보기 위해 온 관객들이 2500여명으로 무려 3000여명의 팬들이 삽시간에 몰렸다.
오후 8시 10분께 검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한 졸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국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어 "한국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젤리나 졸리의 팬들
자신의 출연작 '솔트'에 대해서도 "액션과 드라마가 결합된 보기 드문 작품"이라며 애정어린 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다. 또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 주거나 악수를 하는 등 톱스타다운 매너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졸리를 보기 위해 오후부터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행사장 주변에는 경호요원 수십여명을 비롯한 극장 직원들이 인간띠를 만들어 통제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당초 예상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졸리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자 안전선이 무너지면서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자칫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졸리의 오랜 팬이라는 한 여성 관객은 "졸리의 방한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행사가 너무 일찍 끝나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 안젤리나 졸리의 팬들

 
(사진=권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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