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열혈강호 탈퇴-`슈스케` 신종국 합류

  • 등록 2011-11-04 오후 4:15:01

    수정 2011-11-04 오후 4:15:01

▲ 신종국(오른쪽)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최근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슈퍼스타K3` 출신 신종국이 혼성그룹 남녀공학 새 멤버로 합류했다. 기존 멤버 열혈강호는 탈퇴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4일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전화통화에서 "남녀공학 멤버 열혈강호가 팀에서 빠지는 대신 신종국이 전격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신종국을 애초 남녀공학 멤버로 염두에 둬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지만 열혈강호가 연기에 전념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를 대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데뷔 시기도 관심사다. 신종국은 내년 출격할 남녀공학의 보이그룹 유닛으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지만 그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다.

관계자는 "남녀공학의 새 음반 계획이 아직은 없다"며 "그동안 노래, 춤 등 가수로서 필요한 자질을 더욱 트레이닝해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남녀공학은 악동광행, 천지유성, 지혜태운, 가온누리, 알찬성민 등 기존 남자 멤버들에 더해 11인조를 유지하게 됐다. 남녀공학의 여자 멤버들인 수미, 효영, 찬미, 은교 수미 등은 걸그룹 유닛 파이브돌스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신종국은 `슈퍼스타K3` 지역예선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성량과 음정이 좋다`, `음색이 섹시하다` 등 찬사를 받으며 `슈퍼위크`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김광수 대표는 신종국의 `슈퍼스타K3` 출연 영상을 본 후 신종국의 좋은 음색을 그냥 놔두기 아깝다며 그를 직접 만나 계약을 맺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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