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킨·고리키·체홉…'산울림 고전극장'서 만난다

'러시아 문학, 연극으로 읽다'
9월까지 3개월간 6편 공연
그림 공모전 등 부대행사 진행
  • 등록 2019-06-07 오전 8:52:43

    수정 2019-06-07 오전 8:52:43

‘2019 산울림 고전극장’ 포스터(사진=소극장 산울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극장 산울림은 레퍼토리 기획 프로그램인 ‘산울림 고전극장’을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한다.

‘산울림 고전극장’은 매년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연출가, 신진 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산울림 소극장의 레퍼토리 기획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고전 작품을 젊고 열정적인 예술가의 참신하고 다채로운 언어로 새롭게 만나보는 자리다. 2013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15개 단체가 28편의 문학작품을 연극으로 무대에 올렸다.

올해는 ‘러시아 문학, 연극으로 읽다’를 주제로 러시아 문학 6편을 선보인다. 알렉산드르 푸시킨, 막심 고리키, 안톤 체홉, 니콜라이 고골,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등 러시아 대표 문학가 작품을 연극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극단 작은신화 ‘스페이드의 여왕’(6월 12~23일) △극단 노마드 ‘밑바닥에서’(6월 26일~7월 7일) △공연창작소 공간 ‘외 갈매기’(7월 10~21일) △극단 키르코스 ‘고골 단편선: 욕망의 메커니즘’(7월 24일~8월 4일) △내가언제어디서소리를어떻게왜 ‘죄와 벌’(8월 7~18일) △극단 시선 ‘무무’(8월 21일~9월 1일) 등이다.

공연 기간 동안 ‘2019 산울림 고전극장-러시아 문학 그림 공모전’, 연출진·배우·스태프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러시아 문학작품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강연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극장 산울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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