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율곡고, 60번째 고교야구팀으로 등록...역대 최다 기록

  • 등록 2013-11-20 오후 5:18:37

    수정 2013-11-20 오후 5:18:3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야구 역사상 최초로 고교 야구 60개 팀 시대가 열렸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율곡고등학교는 21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체육관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60번째 고교야구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고교 야구는 한동안 53개 팀으로 정체돼 있었다. 하지만 올해 경기도 소래고, 전북 인상고, 수원 장안고, 의정부 상우고가 잇달아 등록해 57개 팀으로 늘어났다. 시즌이 끝난 뒤인 지난 14일 서울 디자인고가 창단식을 열었고, 경주고도 대한야구협회에 등록 신청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율곡고가 60번째 팀으로 등록을 하게 됐다.

한국야구 역사상 고교야구 선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04년(57개 팀 1755명)과 2005년(57개 팀 1755명)이었다. 올해에는 56개 팀에서 1808명의 선수가 등록해 최다 선수수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많은 고교야구팀이 있었던 것은 1989년 59개 학교였다.

이병석 대한야구협회 회장은 “올해를 대한민국 아마추어 야구의 르네상스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성과가 하나 둘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고교 야구 역사상 최초로 60개 팀이 창단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야구협회가 중심이 돼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야구의 저변 확대를 비롯한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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