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의 새 지평을 연다...'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기공식 개최

2017년 2월 완공 예정...지역사회 의료발전과 국제의료를 통한 아시아 의료 허브로 발전 기대
  • 등록 2015-05-04 오전 9:27:01

    수정 2015-05-04 오전 9:27:0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심장전문 세종병원(박진식 이사장)은 최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신축부지에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곽성구 계양구의회 의장, 한길자 인천보건복지국장, 정영호 인천병원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의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더 많은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시도하는 세종병원의 의료프로젝트로 총 300병상(연면적 3만 8737.97㎡, 지하 2층~지상 10층, 장례식장 포함)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메디플렉스’는 의료를 뜻하는 ‘Medicine’과 복합체를 뜻하는 ‘Complex’의 복합어로 세 가지 의료 복합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는 전문병원간의 전문성이 통합된 복합체, 둘째는 국제의료를 위한 복합체, 셋째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간의 복합체가 그것이다.

이를 계기로 34만명 계양구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도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특화된 편의시설 및 진료시설로 연간 1만 여명의 해외환자 방문을 통해 아시아 의료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의 인사말과 축사, 커팅식,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곽성구 계양구의회 의장의 축사에서 “계양구는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건립을 반긴다”며 “완공될 때까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길자 인천보건복지국장은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며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이 33년간 받은 지역주민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토대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또한 지역사회의 주민과 내원하신 환자들의 신뢰와 관심을 통해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7년 완공, 그 해 3월 개원, 5월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기공식 모습. 세종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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