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3% 올라 1만717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6.65% 상승한 1299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 카르다노, 폴리곤, 폴카닷 등 시총 상위권 코인들도 3~10%씩 올랐다. 전체 가상자산 시총 규모는 3.74% 늘어난 8657억달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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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의 연설이 나온 후 비트코인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 뉴욕 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우량주를 모아 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8%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1% 올랐다.
비트코인과 역상관관계에 있는 미국 달러가치는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에서 105선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