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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큐라티스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큐라티스는 현재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QTP101)과 차세대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백신 신약(QTP104)을 개발 중인 백신 전문기업이다. 상장예심을 청구한 것은 지난 3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후 약 5개월만이다.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활동한다.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신약 ‘QTP104’는 국내 기본접종 1상 임상시험의 대상자 등록 및 투여를 완료 한 상태로, 하반기 임상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연구 개발중인 결핵백신 상업화에 대한 투자 뿐 아니라, 상장 이후 주력 기술제품 상용화 및 국내백신 시장 자급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