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양양-중국 부정기편 운항 확대

6일 양양-선양 노선 취항
7월까지 중국 8개 노선과 제주 국내선 운항
  • 등록 2014-04-07 오전 9:29:43

    수정 2014-04-07 오전 9:29:43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진에어가 양양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중국 부정기편을 대폭 확대한다.

진에어는 지난 6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항했던 양양-선양 노선을 포함, 중국 8개 도시 취항식을 열었다.

진에어는 양양-선양 취항을 시작으로 올 7월 초까지 양양국제공항과 난닝(南寧), 스좌장(石家庄), 충칭(重慶), 난징(南京), 청두(成都), 타이위엔(太原), 시안(西安)을 연결하는 국제선을 매일 2개 노선씩 각 노선별 4일 간격으로 운항한다.

또 제주도를 연결하는 국내선도 매일 1왕복 운항해 양양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을 제주도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양양국제공항 부정기편 운항 사업은 지난해 10월 진에어와 강원도 간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MOU 협약 체결 이후 급물살을 탔다. 이 협약에 따라 진에어는 장기적으로 2016년까지 양양과 중국 간 20개 이상의 양양-중국 부정기 노선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양양-선양 취항 당일인 6일부터 양양국제공항이 ‘72시간 환승 관광 무비자 입국 공항’으로 지정돼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양양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진에어의 ‘양양-중국 8개 노선 및 제주 노선’ 취항식이 열렸다. 마원(왼쪽 앞 첫번째) 진에어 대표와 최문순(왼쪽 앞 두번째) 강원도지사, 장성호(왼쪽 앞 세번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진에어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건내고 있다. 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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